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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리뷰/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와 신작 쿼런틴 리얼 밀리터리 액션

 

 

이번에 포스팅으로 소개하려는 게임은 90년대 말~2천 년대 초에 많은 인기를 끌었던 레인보우 식스 입니다. 

기존 게임과는 다른 진행 방식으로 호평을 받았던 FPS 게임이기도 하죠.

 

레인보우 식스 시리즈에 대한 정보와 5년 전에 발매됐던 '레인보우 식스 시즈'에 대한 리뷰, 마지막으로 올해 발매 예정인 신작 쿼런틴에 대한 정보까지다뤄보겠습니다.

 

 

 

 

 

 

 

게임은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톰 클랜시 작가의 소설 '레인보우 식스'를 게임화 하였습니다. 다국적 대테러

부대 '레인보우'를 다룬 소설입니다. 1998년에 초판이 발행되었고 같은 연도에 게임 또한 발매되었습니다. 

 

90년대 말의 FPS는 퀘이크, 하프라이프 같은 미래적인 느낌들의 게임들이 강세였는데 사실적이고 전술적인 요소가

들어가는 FPS 게임의 시초가 되었습니다.

 

게임이 발매되었을 시기가 마침 PC방 열풍이 불고 있을 때여서 스타크래프트와 디아블로 다음으로 많이 하는 인기

게임이었습니다. 저 또한 스타크래프트가 질리면 이따금 두세 판 정도 했던 게임이기도 하고요.

 

 

 

 

 

 

밀리터리 FPS의 기념비적인 작품이고 이후 '고스트 리콘' 시리즈 등이 나오는데 있어 많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총 한 방에도 사망할 수 있는 게임이어서 다른 FPS 게임을 하다가 접하면 처음에는 '뭔 게임이 이렇게 어려워'하고 불만을 갖게 되는데 어느새 사실적인 시스템에 빠지게 되는 매력을 갖고 있습니다.

 

이어 1999년에 후속작으로 '로그스피어'가 발매됐는데 전작에 비교해서 그래픽이 향상되었고 스나이퍼의 추가, 총기

성능의 현실화 등 시스템적인 부분에서도 많은 개선이 이루어져 후속작 또한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카운터 스트라이크'가 나오기 전까지만 해도 FPS게임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았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로그스피어까지는 제작사가 레드 스톰 엔터테인먼트였으나 2000년 이후 유비소프트에 인수된 이후 게임의 성향이 약간은 달라졌습니다.

 

2006년에 '레인보우 식스 베가스'와 2년 뒤인 2008년에 2편이 나왔는데 기본적인 틀을 건들지는 않았으나 사실적인

부분을 많이 줄였으며 재미 요소만 추구해서 올드팬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갈린 작품입니다.

 

이후 한동안 발매 소식이 없다가 2015년 '레인보우 식스 시즈'라는 이름으로 돌아왔습니다. 2019년 8월 즈음에는 한국PC방에도 정식 출시 되었고요. 꾸준한 패치로 문제점을 개선하고 있으며 옵션을 낮추면 노트북에서도 구동이 가능합니다.

 

부드럽고 깔끔한 그래픽과 사실감이 돋보였던 작품으로 2016년 GOTY를 수상하기도 하였습니다. 콘텐츠 부족을 지적

받기도 하였으나 지속적인 DLC 발매로 어느 정도 해결은 한 것 같아요.

 

 

 

 

 

 

시즈를 발매하고 4년 뒤인 2019년 E3에서 신작인 '레인보우 식스 쿼런틴'을 처음으로 공개하였습니다. 전작으로부터

몇 년 뒤의미래에서 외계 바이러스 감염 사태가 발생한 세계를 배경으로 삼았습니다. PVP 위주이던 전작과는 달리 3인 협력 플레이 시스템으로 바뀌었습니다.

 

현재까진 한글판 공식 트레일러 영상까지 공개되면서 팬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는데요. 안타까운 사실은 게임의

발매가 연기됐다는 점입니다.

 

원래는 올해 초 발매 예정이었으나 4월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확실한 발매 날짜도 발표하지 않아 올해 안에 발매될지 또한 미지수인 상태입니다.

 

오랫동안 기다린 만큼 전작을 뛰어넘는 작품으로 돌아오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