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콘텐츠 리뷰/게임

레드 데드 리뎀션2 PC판과 스팀으로의 발매 호평받는 명작 게임

 

 

 

이번에 포스팅으로 소개하려는 게임은 발매 이후 오픈크리틱과 메타크리틱 등 각종 커뮤니티에서 90점대 후반이 넘는

높은 평점과 엄청난 호평을 받으며 2018, 2019년에 GOTY(Game Of The Year)를 2년 연속 수상한 엄청난 작품입니다.

'레드 데드 리뎀션'이라는 게임인데요.

 

게임 자체는 2018년에 나와 발매된 지 제법 오래됐다고 할 수 있으나 PC판이 작년 11월에 발매되었고 한 달 늦은 12월에 스팀으로도 발매되었습니다. 시리즈에 대한 간략한 리뷰와 PC버전에 대한 설명 그리고 스팀이라는 플랫폼에 대해서도 곁들여 설명해 볼까 해요.

 

 

 

 

 

 

 

시리즈의 시작은 2004년에 발매된 '레드 데드 리볼버'에서 비롯합니다. 원래는 일본의 제작사 캡콤에서 개발을 진행하다중간에 포기한 것을 락스타 게임즈에서 판권을 구매하여 완성하고 발매한 것입니다.

 

한국을 제외한 북미와 유럽, 일본에서만 발매가 됐었고 중간에 개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굉장히 좋은 반응을 끌어냈습니다. 이때만 해도 괜찮은 게임이다. 정도였는데 6년 뒤인 2010년에 약간은 다른 이름으로 발매된 '레드 데드 리뎀션'

은 명작의 반열에 들어서게 됩니다.

 

 

 

 

 

제작사가 GTA 시리즈를 만들며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아낌없이 녹여냈으며 서부 시대를 배경으로 한 자유도 높은

오픈 월드와 훌륭한 스토리와 화려한 그래픽 등의 요소로 인해 2010년 최고의 게임이라는 엄청난 찬사를 받았습니다.

기종에 따라 4K로도 즐길 수 있어 10년이 지난 지금 봐도 전혀 촌스럽지 않은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이후 8년 뒤인 2018년 10월 26일에 속편인 2편이 발매됐습니다. 후속작이면서 제작사인 락스타 게임즈의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작품으로도 발매됐었죠.

 

 

 

 

 

 

전작이 명작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만큼 후속작에 대한 부담감도 매우 컸으리라 생각합니다. 물론 루머도 엄청나게 

많았었고요. 인기를 반영해서 그런 게 아닌가 싶습니다. 8년이라는 기간도 더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한 기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2018년에 발매된 2편도 역시나 호평 일색이었습니다. 더욱 정교해진 그래픽과 전작의 프리퀄 격인 작품으로서 이어지는 매력 만점의 스토리 등 2편 역시 명작의 반열에 올라서게 되죠.

 

그리고 시리즈 중 처음으로 PC 버전으로 발매가 됐었는데요. 아무래도 유저들의 요청이 한몫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PC판은 하이엔드급의 사양이 아니면 그래픽을 제대로 소화해낼 수 없고 최적화 관련 문제들도 있어 비난도 받았으나

패치를 통해 어느 정도 해결되었습니다.

 

 

 

 

 

 

12월 6일에는 드디어 스팀에서도 이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잦은 할인 이벤트로 인해 '연쇄 할인마'라는 별명도 가진 스팀은 현재 세계 최대의 온라인 게임 유통 시스템 입니다. 밸브 코퍼레이션에서 만들었으며 초기에는 자사 게임들의 배틀넷 같은 개념이었으나 세월이 지나며 인디 게임부터 대기업의 게임까지 모두 판매를 하는 최고의 온라인 게임 상점이 되었습니다.

 

오프라인에서 게임을 구매하는 번거로움을 근본적으로 해결해 준 것이 스팀입니다. 인터넷과 스팀 아이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구매한 게임을 다운받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엄청난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뒤늦게 다른 게임 제작사

들이 자사 스토어를 만들어 따라잡아 보려고 애를 쓰고 있으나 이미 기반이 잡힌 스팀을 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스팀이 유저 편의를 많이 고려했기 때문에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고 생각하는 데요. 게임 유통망 1위 업체로서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무척이나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