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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리뷰/게임

블레이드앤소울 프론티어 리마스터와 레볼루션 모바일 사랑의 불시착 게임

 

 

 

이번에 포스팅으로 소개할 게임은 최근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드라마죠. '사랑의 불시착'에서도 등장한 게임

'블레이드 앤 소울'입니다. 게임 플레이 화면이 꽤 오래 나와서 PPL 의혹이있었는데 제작사 측에서 아니라고 해명을

했었고요.

 

블레이드 앤 소울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발매 예정인 리마스터 버전 프론티어, 그리고 모바일 버전인 레볼루션까지

함께 다뤄보도록 할게요.

 

 

 

 

 

 

 

게임은 2012년 6월에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였습니다. 리니지로 유명한 엔씨소프트에서 개발을 하였으며 얼핏 보면

무협지 같은 느낌을 주지만 뒤로 갈수록 이슬람 지역이 등장하고 2차대전 독일군 장교복도 나오고 고대 로마시대 느낌의 마을도 나오는 등 정확하게 시대를 파악하기 힘든 장르의 판타지가 되어버렸습니다.

 

일반적인 판타지라면 대부분 중세 유럽을 배경으로 하는데 세계관 부분에서는 차별화를 두었지만 동서양의 경계는

그렇다 치더라도 시간대까지 짬뽕으로 나온 것은 좀 당황스럽긴 하네요.

 

 

 

 

 

 

게임이 서비스를 시작하고 4년 뒤인 2016년에는 정책을 바꿨는데 기존의 정액제 게임에서 부분유로화로의 전환이었습니다. 부분유료화라고 하면 접속이나 플레이는 가능하지만 현금으로 결제하는 캐시인 보석류 라든지 캐시 아이템 등을 만드는 것을 말합니다. 모바일 게임에서 흔히 쓰는 방법이기는 하지만 모바일의 그것처럼 게임의 난이도를 좌지우지

하는 정도는 아니고 보너스 아이템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소울 멤버십이라는 일종의 월정액 개념을 도입해서 한 달에 19,800원을 지급하고 캐시 아이템인 신석을 받고 원격 창고 이용이나 축지의 쿨타임 삭제 등의 혜택을 줍니다.

 

 

 

 

 

 

2018년에는 새로운 버전을 공개해서 주목받았습니다. '프론티어'라는 이름을 달고 공개됐었는데요. 언리얼4 엔진을 사용해서 기존보다 업그레이드 된 그래픽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한껏 높였습니다. 

 

2019년 10월과 12월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하며 프론티어 서버를 새롭게 오픈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월드오브워크래프트 클래식'처럼 처음으로 다시 돌아가느냐 마느냐가 유저들 사이에서 이슈가 됐었는데요.  제작사 측에서 신규 콘텐츠도 추가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에 클래식으로 보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2020년 2월 12일부터는 캐릭터 사전 생성을 시작했으며 캐릭터명도 선점 가능합니다. 사전예약 특전으로는 신규 의상 세트 지급이 있습니다. 2020년 2월 내 오픈 예정이며 기존의 게임과 얼마나 달라지게 될지 출시 시점이 임박한 시점에서

관심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PC 버전과는 별도로 모바일 버전도 있습니다. 특이하게도 제작사가 원래의 엔씨소프트가 아닌 넷마블입니다. 2018년 12월에 공개됐었습니다. 원작을 최대한 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PC처럼 세세한 컨트롤은 모바일 특징상 할 수 없지만 모바일의 환경을 최대한 활용한 흔적들을 볼 수 있습니다.

 

단점으로는 역시나 과금입니다. 모바일 게임은 과금으로 게임이 유지되는 만큼 어느 정도 이해는 가지만 게임을 접속

할 때마다 팝업이 뜨며 과금을 유도하며 다양한 과금패키지들로 인해 비판을 받는 상황이기는 합니다.

 

깔끔한 그래픽이 돋보이지만 산으로 가는 스토리와 악랄한 과금유도로 비판 또한 만만치 않은 '블레이드 앤 소울'인데요. 앞으로의 향방이 궁금해지는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