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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리뷰/게임

와우 클래식 퀘스트와 애드온 온라인 RPG의 살아있는 전설

 

 

 

이번에 포스팅으로 소개할 게임은 온라인 게임의 큰 획을 그었으며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인기를 얻었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입니다. 줄여서 와우라고도 합니다. 작년에 클래식으로 새롭게 돌아와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는 게임이기도 합니다.

 

오리지널 버전의 게임과 클래식 버전에 대한 정보와 함께 게임을 하는 데 있어 중요한 요소인 퀘스트와 애드온에 대해서도 함께 다뤄보도록 할게요.

 

 

 

 

 

 

 

2004년 11월 워크래프트와 디아블로로 세계적인 제작사로 우뚝 선 블리자드가 새로운 장르의 게임을 선보입니다.

워크래프트의 세계관을 기본으로 한 MMORPG이며 그들의 첫 도전이기도 했었죠.

 

반신반의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결과는 대성공. 세계 게임 명예의 전당에 오르기도 하였으며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정액제 MMORPG, 온라인 게임 중 최고의 평점 기록, 역대 최고의 RPG 100개중 5위 등 흥행과 평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초대박 작품이 되었습니다.

 

 

 

 

 

 

온라인 게임의 다양한 방식 중에서 하나의 틀을 잡았으며 이후에 나온 게임들에 많은 영향을 끼친 작품 이기도 합니다.

스토리는 워크래프트 3에서 몇 년 뒤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 그래서 워크래프트에서 등장하던 캐릭터 들을 다시 만날 수 있어 향수를 불러일으키기도 했었죠.

 

인간과 엘프, 드워프 등이 한 편인 얼라이언스와 오크, 트롤, 언데드 등 흔히 몬스터라고 불리는 종족의 연합인 호드의

대결을 주로 하며 꾸준한 업데이트로 워크래프트 3 이야기가 종결된 이후에도 오리지널 스토리를 진행했었습니다.

 

 

 

 

 

 

엄청난 인기를 얻었었지만 2011년 이후로는 하향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발매된지도 오래 됐으며 신선하다고 여겨졌던 콘텐츠들도 어느새 식상해졌으며 편의성과 그래픽으로 무장한 다른 게임들에 밀려나게 된 것이죠.

 

제작사인 블리자드는 과거의 영광을 다시 찾아오고 싶었나 봅니다. 2019년 8월 클래식 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새롭게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가 등장하게 됩니다. 오리지널 버전인 2004~6년 까지 옛날 느낌 그대로 재현을 한 것이죠.

 

기존의 게임과 클래식을 별도의 서버로 관리하고 있으며 클래식 전용의 요금제는 따로 없어 둘 다 하나의 정액제로

플레이 가능한 것이 특징 입니다.

 

 

 

 

 

 

이 게임을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는 퀘스트 입니다. 일종의 미션 같은 것이라고 생각 하시면 될 것 같은데요. 퀘스트를 해결하면 경험치와 돈을 주거나 간혹 좋은 장비를 주기도 합니다.

 

레벨이 올라갈수록 퀘스트로 얻는 경험치가 크지 않고 다른 곳으로 왔다 갔다 해야하는 경우가 많아 던전에서 경험치를

올리는 것으로 대체하는 유저도 많은데 게임의 전반적인 스토리 이해를 위해서는 꼭 해야 하는 것이 퀘스트입니다.

워크래프트 세계관을 더 자세히 알게 되는것이죠.

 

퀘스트 이외에도 게임을 하는데 있어 한가지 필요한 요소가 더 있는데요. 바로 '애드온' 입니다. 게임의 편의성을 돕는

외부 프로그램이며 퀘스트 수행 장소를 맵에 표시해준다든지 누적데미지 등을 알려준다든지 같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오래된 게임이기 때문에 편의성을 위한 시스템이 매우 부족한 편이고 그래서 유저들이 직접 만들게 된 것이죠.

단점이라고 하면 게임을 집이 아닌 PC방 같은 곳에서 하려면 애드온을 매번 설치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으며 애드온이 없으면 너무나 불친절하고 불편한 게임이기 때문에 신규 유저의 유입이 제한되는 원인이기도 합니다.

 

오리지널 버전 이후의 업데이트도 클래식 버전에서도 반영할 예정이라고 하는 데요. 과연 얼마만큼의 업데이트를 지원할지 궁금해지네요. 물론 업데이트가 지속하려면 꾸준한 인기를 얻어야하겠죠.

예전의 영광을 찾아올 수 있을지, 앞으로가 궁금해지는 와우 클래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