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트아크 직업순위와 전투정보실 국산 대형 MMORPG

 

 

 

이번에 포스팅으로 소개할 게임은 대형 MMORPG라고 소개했듯이 오픈 당시 1,000억원 이라는 엄청난 거금의 개발비가 쓰였던 '로스트아크'입니다. 게임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다양한 직업 중에서 많은 유저들이 선호하는 직업 순위,

그리고 이 게임만의 시스템인 '전투정보실'에 대해서 다뤄 보도록 할게요.

 

 

 

 

 

 

 

로스트아크는 게임 개발과 유통을 스마일게이트 RPG라는 곳에서 전담하고 있으며 2014년 11월에 처음으로 공개 하였습니다. 오픈 베타 테스트를 2018년 11월에 시작했으니 완성된 버전으로 공개되기까지 4년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던

것이죠.

 

4년도 테스트 기간이었고 정식 오픈은 1년 뒤인 2019년 12월이었으니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려서 등장한 셈인데요.

과도한 개발비 및 오랜 개발 기간으로 출시 전부터 기대감 및 과도한 과금 유도 정책을 펼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 또한 안겨줬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오픈 베타 테스트 첫날부터 마일리지 상점을 오픈 하며 과금 정책을 실시하였고 유저들의 우려가 현실이 되는 듯 하였습니다. 하지만 정식 오픈 뒤인 현재 과금 유도는 크게 없는 상황입니다. 외형적인 요소나 편의성 이외에는

게임의 밸런스를 건드리는 부분은 크게 없습니다.

 

그동안 국산 게임들의 과한 과금 유도에 지친 유저들의 신뢰감이 바닥으로 떨어진 현실을 보여주는 것 같아 씁쓸하네요.

이러한 루머들을 뒤로하고 게임만 들여다보면 굉장히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드는 데요. 깔끔한 그래픽과 화려한 액션,

화끈한 타격감 등이 장점으로 꼽힙니다.

 

이외에도 숨겨진 장소나 아이템 등이 존재해 단순하게 사냥과 레벨업 뿐만이 아닌 진정한 의미의 온라인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물론 단점도 존재합니다. 빈약한 스토리 라인과 버그, 개성이 없는 캐릭터 디자인 은 차후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돼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임을 시작하면 기본적으로 고를 수 있는 클래스는 다섯 가지 입니다. 전사, 무도가, 헌터, 마법사, 암살자이며 직업마다 2~4개씩 하위 직업이 있어 최종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클래스는 20가지로 다양한 편입니다.

 

클래스가 너무 많아 나와 맞는 게 어떠한 것인지 혼란스러워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결과적으로는

유저가 애착만 갖고 키운다면 어떤 게 좋다 나쁘다 하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로 어느 정도 성능은 뽑아내지만 많은 유저들이 고른 클래스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우선은 데모닉 입니다. 암살자의 하위 클래스이며 엄청난 딜과 기동성을 보여주며 조작 또한 간편해서 초보자들에게

많이 추천하는 클래스죠. 다음 클래스는 바드 입니다. 마법사의 하위클래스이며 버프와 힐 등의 능력이 있어 파티에서

가장 환영받고 파티를 구하기도 쉬운 직업 입니다.

 

단점으로는 데미지가 낮고 서포트형이기 때문에 재미만을 추구하면 그 부분을 채워주기는 어려운 직업이죠. 마지막

클래스는 버서커 입니다. 양손 대검을 사용하는 전형적인 전사 클래스입니다. 데미지량과 시원시원한 타격감 등이 장점

으로 꼽히는 클래스죠. 밸런스 또한 좋은 편이어서 입문용으로 자주 거론되는 클래스입니다.

 

인기순위로 더 많은 클래스 들이 꼽히지만 직접 플레이 영상 같은 걸 보시고 고르시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서 최대한

줄였습니다. 게임은 남 추천이 아닌 내가 좋다고 생각하는 캐릭터를 해야 애착이 더 생기는 것이니까요.

 

 

 

 

 

 

다양한 클래스 이외에도 로스크아크만의 특징이 있는 데요. 바로 전투정보실 입니다. 필드에서 나를 이긴 유저나 혹은

화려한 장비를 갖춘 캐릭터들이 궁금할 때 캐릭터의 정보를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상단의 사진처럼 홈페이지의 전투 정보실에 들어가 캐릭터 이름을 입력하면 레벨과 직업 장비는 물론이고 그 캐릭터의

스킬트리까지 모든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와 같은 클래스의 높은 레벨 유저라면 많이 봐 둘수록 캐릭터를 키우는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겠죠?

 

말고 많고 탈도 많고 온갖 루머의 주인공도 됐었던 로스트아크 인데요. 엄청난 개발비가 들어간 만큼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아니면 그저 그런 양산형 게임으로 끝나게 될지 앞으로가 기대되는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