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라이더 tmi 사이트와 드리프트 캐주얼 레이싱 게임의 대명사

 

 

이번에 포스팅으로 소개할 게임은 20대들은 유년시절에, 30대 이상은 대학생 시절에 단체로 PC방 같은 곳에서 한 번씩은 했을 게임입니다. 바로 '카트라이더' 인데요.

귀여운 캐릭터와 쉬운 조작성으로 진입 장벽이 거의 없다시피 해서 누구나 접근할 수 있었습니다.

 

포스팅에서는 서비스 중인 게임과 출시 예정인 드리프트에 대한 정보 및 tmi라는 사이트에 대해서도 다뤄볼게요

 

 

 

 

 

 

 

카트라이더는 2004년 넥슨에서 개발한 게임입니다. '크레이지 아케이드'의 캐릭터를 활용했으며 그래서 풀네임 또한

'크레이지 레이싱 카트라이더' 입니다. 물론 저렇게 긴 이름으로 불리진 않고 일반적으로 그냥 '카트'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어느덧 발매된 지 16년된 장수게임이면서 현역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게임인데요. PC방 에서도 가끔 플레이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장수의 비결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다른 레이싱 게임이 차에만 집착하고 현실성을 내세워서 접근하기가 어려운 편인데 귀여운 캐릭터와 캐주얼화를 전면으로 내세운 것이 아닐까 싶네요.

 

 

 

 

 

 

물론 레이싱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게 무슨 레이싱이나며 혹독한 비판을 받기도 했지만 결과적 으로는 장수했으니

전혀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요. 스키드러쉬와 시티레이서를 포함 현재까지 살아남은 몇 안되는 국산 온라인 레이싱

게임인것을 감안하면 비주류 장르에서 살아남은 저력은 인정해주지 않아야 하나 싶습니다.

 

국내에서는 리그가 열릴 정도로 인기가 있었고 이를 발판삼아 해외 진출도 시도했었습니다. 미국, 일본, 동남아 등지에서

발매를 했으나 모두 2~3년 안에 서비스를 종료하는 참담한 결과를 보였습니다.

 

현재는 국내를 제외하고 중국, 대만, 홍콩 등 중화권 국가에서만 서비스 중입니다.

 

 

 

 

 

 

지금도 게임을 하시는 분들을 위한 팁을 공개합니다. tmi라는 곳인데요. Too Much Information의 약자로 원래는 인터넷 유머로 쓰이는 단어였으나 이곳에서는 다르게 사용되고 있습니다.

 

https://tmi.nexon.com/kart

 

이곳에 접속하시면 되는데요. 자신의 전적 검색은 물론이고 다른 유저들의 전적과 트랙별 많이 이용되는 차량, 차량별

평점 등 게임을 분석하는 모든 정보를 다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전적은 매달 초기화 되기 때문에 유저라면 자주 들어가서 확인을 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최근 팬들을 설레게 하는 소식이 돌고 있습니다. 바로 후속작의 출시 예정 소식이죠. '드리프트' 라는 제목을 달고 올해 내 서비스 예정이라고 하네요. 16년 만의 신작인 만큼 그래픽을 대폭 개선했으며PC이외에도 XBOX를 지원합니다.

 

그래픽 이외에는 전작의 시스템을 대부분 그대로 사용해서 2편이 아니라 리마스터냐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전작부터 꾸준히 제기되던 마리오카트의 표절 의혹도 여전하고요.

 

제작사의 다른 게임인 메이플스토리와 서든어택이 모두 대실패를 했었으며 카트라이더의 인기에 힘입어 응용하는 개념으로 출시됐던 에어라이더 또한 3년을 넘기지 못하고 처참한 성적 으로 서비스를 종료한 이력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유저들의 불안감 또한 높은 상황입니다.

 

과연 징크스를 깨고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가 되는 게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