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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리뷰/게임

afk아레나 리세마라와 모델 김유정이 함께하는 신작 모바일 게임

 

 

 

이번에 포스팅으로 소개하려는 게임은 아역배우 출신의 김유정이 모델을 맡아 유명해졌으며 TV와 유튜브 등 각종 매체에서 엄청나게 광고를 하다가 올 2월 12일에 공개된 'afk아레나'입니다.

게임의 대략적인 정보와 함께 리세마라 방법, 그리고 모델인 김유정에 대해서도 함께 다뤄보도록 할게요.

 

 

 

 

 

 

이 게임은 중국의 개발사인 릴리스 게임즈에서 만들었으며 AFK는 'Away From Keyboard' 즉 키보드에서 떨어진 상황을의미하는 뜻입니다. 제목에서부터 대놓고 방치형 게임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죠. 이름에 걸맞게 실제로 게임을

플레이 하는 데 있어서 유저가 할 일이 거의 없습니다.

 

사냥도 자동으로 하고 스킬도 자동으로 쓰고 유저는 캐릭터가 알아서 성장하고 알아서 돈을 버는 것을 지켜보기만 하면

됩니다. 켜놓고 지켜만 보는 게 무슨 게임이냐고 불평을 하는 사람도 있고 바쁜 현대인을 위한 최적의 게임은 바로 방치형이라고 옹호를 하는 사람들도 있어 이 장르에 대한 평가는 그야말로 극과 극을 달립니다.

 

 

 

 

 

 

'방치형 게임은 다 똑같지' 라고 이야기하시는 분들이 많아 다른  게임과의 차별화를 몇 가지 들어보겠습니다.

화려한 3D 그래픽 대신 동화 풍의 만화 같은 그래픽을 택해 누구나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게 했으며캐릭터 외형 또한

직관적으로 만들어 한눈에 클래스 구분이 쉽도록 하였습니다.

 

이외에도 방치형의 일반적인 게임과는 달리 콘텐츠가 꽤 풍성합니다. 팀 사냥, 길드전, 5인 아레나, 순위전 등 다양한

모드가 있어 질리기 쉬운 방치형 게임에서 즐길 거리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캐릭터가 뽑기 형식으로 나오는 게임인 만큼 리세마라도 하나의 요소처럼 여겨지고 있는 데요.

리세마라는 리셋 마라톤을 줄인 일본어로 캐릭터나 장비 연속 뽑기에서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았을 경우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 뽑기를 진행하는 행위를 이야기합니다.

 

과금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크게 의미가 없는 행동이지만 무과금 또는 소과금러에게는 수월한 게임을 진행하는 데 있어

필요한 일 중 하나라고 합니다. 등급이 높은 캐릭터를 초반부터 많이 확보하면 게임을 편하게 진행할 수도 있고 나중에 높은 등급의 캐릭터로 교체하는 일이 적어지기 때문이기도 하죠.

 

리세마라를 하는 방법으로는 캐릭터의 서버를 옮겨 새로 하는 방법과 앱플레이어, 보안폴더를 이용하는 방법 두 가지가 있습니다.리세마라를 해서 원하는 캐릭터가 나오면 좋지만 반대의 경우 시간만 허비하고 게임에 대한 흥미도 떨어지는 만큼 개인적으로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선택하는 것은 플레이어의 몫이죠.

 

 

 

 

 

 

게임의 홍보 모델인 김유정은 1999년생으로 올해 나이 22살입니다. 2003년 크라운 산도 광고를 통해서 데뷔했고 다양한 영화와 광고를 통해 어린 시절부터 잘 알려진 아역배우 출신이기도 합니다. 각설탕, 추격자 등의 작품에 아역으로 출연

했으며 2016년 사극 '구르미 그린 달빛'을 통해 성인연기자로서도 인정받았습니다.

 

이번 광고로 특유의 발랄함과 게임이 잘 어울린다는 평가 또한 받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서구권에서는 광고와 실제 게임의 플레이가 전혀 다르다며 허위광고 논란이 일고 있으며 매출 또한 좋은 편은 아닙니다.

 

본국인 중국에서는 선방하고 있지만 한국에서는 흥행에 성공할 수 있을지 앞으로가 궁금해지는 afk아레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