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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리뷰/게임

V4 직업 추천과 PC버전 넥슨의 야심작 MMORPG

 

 

 

이번에 포스팅으로 소개하려는 게임은 작년 11월에 출시된 이후 인기몰이에 박차를 가하는 'V4'입니다. 제작사가 제작사인 만큼 말도 많고 탈도 많지만 그만큼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두고 있기도 합니다. V4에 대한 정보 및 등장하는 직업에

대한 설명과 추천, 그리고 조금 늦게 출시된 PC 버전에 대해서도 다뤄보겠습니다.

 

 

 

 

 

 

 

게임의 이름인 V4는 Victory For를 줄인 약자이며 안드로이드와 IOS로 출시된 모바일 게임입니다. 넷게임즈가 제작

했으며 넥슨이 유통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넷게임즈는 히트, 오버히트 등 굵직한 모바일 게임 제작사이며 2018년에 합병됐기 때문에 사실상 넥슨에서 제작 및 유통을 전부했다고 보셔도 됩니다.

 

4월에 발매됐던 트라하가 100억 원이라는 거금을 투입하고도 흥행에 실패했기 때문에 후속작에 거는 기대가 남달랐으리라 생각 합니다. 기대에 부응이라도 하듯 모바일 스토어 상위권에 안착 하면서 전작보다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모바일 게임의 한계를 보여주는 화려한 그래픽을 무기로 내세웠지만 내용물은 결국 흔한 양산형 RPG와 차별성이

없다는 비판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과한 과금 유도와 사행성을 조장하는 뽑기 등 국산 게임의 고질병은 여전히

답습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여전히 반복되는 자동사냥 ,자동 채집등의 요소 등이 있어 그저 그런 게임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으나 출시

열흘 만에 200억 매출을 달성하며 의외의 성과를 보여줬습니다.

 

 

 

 

 

 

게임으로 돌아가서 V4에는 총 7가지 직업이 존재합니다. 기존의 매지션 워로드, 블레이더, 나이트, 건슬링어, 액슬러

6가지의 직업 외에 최근 업데이트로 아처가 추가됐습니다.

 

매지션은 마법을 위주로 싸우는 마법사 계열의 클래스입니다. 블레이더는 쌍검으로 전투를 하며 1:1 대결에 특화돼있는

도적 계열의 클래스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워로드와 나이트는 탱커 계열 이지만 워로드는 버서커 쪽에 가깝고

광역 딜을 시전하며 나이트는 방어 쪽에 조금 더 치우친 듯한 느낌을 줍니다.

 

건슬링어는 총을 이용하는 원거리 캐릭터이며 액슬러는 포가 달린 도끼로 전투를 하는 하이브리드형 캐릭터 입니다.

신규 캐릭터 아처는 활을 사용하며 건슬링어와 비슷하면서도 활 특유의 손맛과 빠른 공격속도가 특징입니다.

추천 직업으로는 아직까진 1대1 사냥이 많은 게임 특성상 단일 딜에 유리한 블레이더와 매지션을 추천합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추천이고 캐릭터 선택을 하는 건 자신이 제일 맘에 드는 걸로 해야 후회가 없습니다. 

 

 

 

 

 

 

V4는 특이하게도 모바일 버전 출시 약 한 달 뒤인 12월에 PC 버전도 출시하였습니다. PC 게임이 모바일로 나오는 일은 있어도 반대의 경우는 특이한 상황 이었습니다. PC 버전인 만큼 당연히 훨씬 깔끔해진 그래픽을 보여줍니다. 더 넓은

화면으로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으며 콘트롤의 재미 또한 느낄 수 있습니다.

 

게다가 모바일과 연동도 가능하므로 상황에 따라 PC와 모바일을 번갈아가며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습니다.

이전까지 모바일 게임을 구동하려면 별도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야 했는데 그래픽은 물론이고 호환성 또한 좋지 않았

습니다. 그러므로 별도의 발매는 유저들의 선택의 폭을  넓혀주는 좋은 방침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작사 넥슨이 사활을 걸고 만든 게임인 만큼 인기가 얼마나 지속할지 기대가 되는 V4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