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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리뷰/게임

할로우 나이트 지도와 후속작 실크송 인디 액션 RPG

 

 

 

이번에 포스팅으로 소개하려는 게임은 인디게임이지만 독특한 그래픽과 게임성으로 각종 평론 사이트에서 전문가와

유저들 모두에게 인정 받고 있는 '할로우 나이트'입니다. 게임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와 함께 클리어 하는 데 있어서 중요한 요소인 지도와 출시 예정 후속작인 실크송에 대해서도 함께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2017년 1월 발매되었습니다. Team Cherry라는 제작사에서 만든 인디게임이며 PC 버전의 인기에 힘입어

PS4, X BOX ONE, 닌텐도 스위치 등 콘솔로도 발매됐습니다. 인디게임이라고는 믿기 힘든 깔끔한 그래픽과 훌륭한 조작감, 스토리 등의 요소로 인해 호평을 받았습니다.

 

완성도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가성비 게임이라는 평을 듣고 있으나 특이점 이라면 일반적인 인디게임에서 요구하는 사양보다 훨씬 높다는 점입니다. 용량도 10GB라는 대용량을 요구하며 그래픽카드의 요구사양도 제법

높은 편이어서 사무용 PC 혹은 일반적인 노트북으로 구동을 했다가는 버벅거리는 화면에 스트레스를 받는 자신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높다는 것도 어디까지나 인디게임 기준이지 일반적인 게임용 PC만 갖추고 있으면 구동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게임은 기본적으로 액션 RPG의 외형을 가지고 있습니다. 횡스크롤 방식으로 진행하며 다크소울과 상당히 비슷한 느낌이 많이 납니다. 실제로 다크소울 1에서 큰 영향을 받았다고 하며 곤충, 벌레소울 이라는 별명도 갖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체력 표시가 HP로 나오는것이 아니라 가면들로 이뤄져 있습니다. 공격을 받으면 가면이 없어지며 몬스터를 공격해서 얻는 영혼을 소모해서 가면을 회복할 수 있습니다.

 

1회차를 클리어하면 2회차 부터는 하드코어 모드인 강철 영혼 모드를 플레이할 수 있는데 하드코어라는 이름에 걸맞게 사망하면 세이브파일 자체가 사라집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게임을 좀 잘한다 하시는 분에게만 추천합니다. 

 

 

 

 

 

 

게임을 진행하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아마 지도일 것입니다. 길이 상당히 복잡한 편이며 왔다 갔다 하는 일이

잦기 때문에 길을 잘 찾는다고 자부하며 진행했다가는 여기가 어디지? 하면서 길을 잃을 일이 다반사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반에 지도는 필수적으로 얻어야 합니다.

 

https://namu.wiki/w/Hollow%20Knight/%EC%A7%80%EC%97%AD

 

Hollow Knight/지역 - 나무위키

호넷을 깨면 지나갈 수 있는 길로 계속 가다보면 나오는 장소. 벤치랑 호수 말곤 아무것도 없지만, 산성을 견디게 해주는 이스마의 눈물을 얻고 나면 호수 너머에 있는 우운을 만나 부적을 받을 수 있다. 들어가도 빛파리 등불이 없으면 매우 어두운 장소. 어두운 장소답게 가시트랩이 즐비하며 지형 자체가 굉장히 악랄하게 설계되어 있기 때문에 정신건강을 위해서 빛파리 등불을 얻고 들어가는 것이 권장된다. 끝까지 들어가면 가면 조각을 얻을 수 있다. 몽환의 대못을

namu.wiki

 

여기를 참고하면 진행 중에 길을 잃었을 때 참고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귀여운 캐릭터 외관만 보고 쉬울 것이라고 생각하면 낭패를 겪기 때문에 사전 준비가 꼭 필요합니다.

 

 

 

 

 

 

본편이 인기를 얻자 자연스레 후속작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으며 제작 또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름은 '할로우 나이트

실크송'이며 본편의 엔딩 이후를 다뤘습니다. 본편에서 등장하는 캐릭터 중의 한 명인 호넷이 이번에는 주인공으로 등장합니다.

 

원래는 DLC의 개념으로 개발을 시작했으나 예상보다 방대해지는 분량으로 인해 후속작 발매로 방향을 바꿨다고 합니다.

또한 후원을 받아 만들었던 전작과는 달리 이번에는 제작사 측에서 직접 만든다고 하니 그동안 달라진 위상을 알 수 

있습니다.

 

저렴한 가격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다양한 콘텐츠를 자랑하는 '할로우 나이트' 입니다. 그저 그런 뻔한 게임들에 질리

셨다면 자신 있게 추천하는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