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콘텐츠 리뷰/게임

썸썸편의점 모바일과 dlc 현실적인 미연시

 

 

 

이번에 포스팅으로 소개하려는 게임은 최근 스팀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미연시 입니다. '썸썸 편의점'이라는 이름의 게임인데요. 미연시는 '미소녀 연애 시뮬레이션'의 약자로 일본에서 시작했으며 가장 큰 시장 또한 일본입니다. 

 

하지만 설정이 대부분 일본식으로 맞춰져 있어서 우리나라의 일상과는 다른 부분이 있어 이질감이 느껴집니다. 최근에는 한국적인 미연시들이 꾸준하게 발매되면서 팬들을 즐겁게 해주고 있죠.

게임의 대략적인 정보와 캐릭터 설명 그리고 발매 예정인 모바일과 dlc에 대해서도 다뤄볼게요.

 

 

 

 

 

 

 

국내 제작사인 테일즈샵에서 올해 1월에 스팀으로 발매한 게임입니다. 테일즈샵은 이쪽 방면에서는 나름의 인지도 있는 회사로 전작인  '기적의 분식점'은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던 작품입니다.

전작은 분식점, 이번 작품은 편의점을 소재로 하여 한국적인 소재로 현실감도 높였습니다.

 

 

 

 

 

 

등장하는 캐릭터는 남주인공과 히로인 세 명이며 편의점에서 일어나는 일이 배경입니다.

남주인공은 편의점의 부점장이며 일을하다 심심해서 썸썸어플을설치하고 여기서 스토리가 시작됩니다.

 

첫 번째 여주인공인 편수희는 정이 많고 성실한 후배 알바고 두 번째 여주인공 아델라는 가수연습생입니다. 마지막

주인공 방예나는 사설 경호원 입니다. 특이한 점은 등장 캐릭터 모두가 모태 솔로인데 대리만족을 극대화 시키기 위한 설정이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런 장르의 게임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동시에 두 명 이상 공략할 수 없습니다.  여러 명에게 분산투자를 하면 이도

저도 아닌 결과가 나오게 되어 솔로엔딩을 맞게 됩니다. 그러므로 회차마다 한 캐릭터에게 올인을 해야 원하는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행동 중에 로또를 하는 선택지가 있는데 당첨되면 최대 20억 원 까지를 벌 수 있습니다.복권에 당첨된다면 여성들에게

선물 공세를 퍼부으며 쉽게 진행을 할 수 있으나 애초부터 어렵게 만들어진 게임이 아닌 만큼 굳이 반복작업으로 당첨을 노릴 필요는 없습니다.

 

 

 

 

 

 

미소녀들과의 연애요소 이외에도 편의점을 운영하는 요소 또한 존재합니다. 수입에 따라  편의점을 꾸밀 수 있으며 

프로모션, 퀘스트등도 있습니다. 여성 캐릭터들과 문자메시지, 쿠폰 선물 등의 활동도 가능합니다. 

 

또한 편의점 주차별 매출보고가 있어 손익을 알 수 있으며 개인 계좌와 편의점 계좌가 따로 있어 운영비와 사비의 구분이 없던 전작과 차별화를 두었습니다.

하지만 스토리의 개연성이 떨어지며 과거 회상이 너무 길다는 단점 또한 존재합니다.

 

 

 

 

 

 

캐릭터별 마무리가 깔끔하지 못했던 점을 고려했는지 제작사가 DLC의 출시 예정을 발표했습니다. DLC는 'DownLoadable Content'의 약자로 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라는 뜻입니다.게임 쪽에서는 추가 시나리오 혹은 사운드

트랙 같은 것을 의미합니다.

 

2월 28일에는 사운드트랙. 아트워크 DLC가 발매 예정이며 각 캐릭터의 엔딩 뒷이야기와 캐릭터송을 포함한 DLC는 올해 5월부터순차적으로 발매할 예정입니다. PC 버전과는 별도로 모바일 버전이 3월에 출시 예정이라고 합니다.

화려한 그래픽과 방대한 콘텐츠로 승부하는 게임이 아닌 만큼 PC와 모바일의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화면이 작아지는 대신 어디서나 할 수 있는 장점이 생기는 것이죠.

춥고 외로운 남성분들에게 대리연애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게임으로써 적극 추천하는 '썸썸 편의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