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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리뷰/게임

토탈워 워해머2와 삼국지 대규모 전쟁 시뮬레이션

 

 

 

이번에 포스팅으로 소개할 게임은 토탈 워 시리즈입니다. 그중에서 가장 최근에 나왔지만 분위기는 판이한 두 작품

'워해머2'와 '삼국지'를 다뤄보겠습니다.

 

토탈 워 시리즈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함께 앞서 말한 두 작품을 집중적으로 리뷰를 하겠습니다. 이제는 하나의

장르로 인정받는 토탈 워 시리즈이며 시리즈물이 매우 많은 편이지만 최대한 간략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세가의 자회사이며 영국의 개발사인 크리에이티브 어셈블리 스튜디오에서 만든 전략 시뮬레이션 시리즈 입니다. 토탈 워라는 이름에 걸맞게 대규모 전쟁을 강조하였습니다. 

 

전면전을 다루는 게임으로는 유일하다는 평을 받으며 작품마다 호불호와 평가가 엇갈리지만 특유의 게임방식을 정립해 놓은 시리즈로 두터운 마니아층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시리즈의 시작은 2000년에 '쇼군 토탈 워'로 비롯됐습니다. 첫 발매인 만큼 고증 등에서 약점을 보였으나 대규모 전투

시스템 또한 처음으로 선보여서 유저들에게 충격을 줬던 작품 이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중세시대를 다룬 미디블 시리즈와 로마 시대를 다룬 로마 시리즈가 나왔습니다. 미디블 2부터 토탈 워를  앞으로

내세워 시리즈물 이라는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이후 역사를 배경으로 다양한  토탈 워가 등장합니다. 일본 전국시대, 로마, 나폴레옹 시대의 유럽 등이 주 테마였습니다.

2016년에는 역사가 배경이 아닌 최초의 토탈 워가 등장합니다. 바로 '워해머'입니다. 이전 시리즈들이 진형 중심이었다면 워해머는 영웅 캐릭터가 처음으로 등장하여 신선함을 더했습니다.

 

그리고 1년 뒤인 2017년 2편인 '워해머 2'가 발매됩니다. 장점은 살리고 미흡한 부분들은 대폭 개선하며 시리즈임에도 불구하고 2편으로 입문하는 것이 훨씬 낫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거의 모든 면에서 전작보다 호평을 받았으며 1편과 동일하게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해주고 있는 작품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시리즈 중에서 가장 많은 접속자를 가진 작품이기도 합니다. 다른 역사 시리즈를 모두 제치고 가장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이유는 아무래도 완성도에 있지 않나 싶습니다.

 

 

 

 

 

 

2년 뒤인 2019년 새로운 토탈 워가 등장합니다. 중국의 삼국시대를 다룬 '토탈 워 삼국지'입니다. 소설 삼국지연의를

토대로 하였으며 시리즈 중 최초로 자막과 음성이 한국어화가 된 기념비적인 작품입니다.

 

이외에도 영웅을 중심으로 하는 연의 모드와 기존의 군단을 중심으로 하는 정사 모드 두 가지로 나누어서 취향에 따라 모드를 고를 수 있게 하였습니다. 하지만 삼국지라는 콘텐츠 특성상 영웅이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큰 편입니다.

 

코에이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삼국지에서 새로운 대항마로 여겨지며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버그와

워해머 2보다 빈약한 업데이트 등으로 유저들이 갈수록 떠나는 추세입니다.

내년에 추가로 DLC가 나와봐야 그동안의 부진을 면회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고 봅니다.

 

 

 

 

 

 

삼국지에 이은 새로운 토탈 워 발매 소식이 작년 7월에 밝혀져 팬들을 설레게 했습니다. 9월 트로이라는 이름이 확정

되었고 이름에서 느껴지는 배경은 트로이 전쟁을 다룰 것이라고 여겨집니다. 잘 알려진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만큼 기대 또한 높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올해 발매 예정이며 정확한 날짜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과연 워해머 2를 뛰어넘는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토탈 워 시리즈의 명성을 이어가는 작품이 될지 앞으로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