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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리뷰/게임

니어 오토마타 한글과 피규어 SF액션 RPG

 

 

 

이번에 포스팅으로 소개하려는 게임은 먼 미래를 배경으로 하며 액션이 돋보이는 독특한 느낌의 RPG인 '니어 오토마타'

입니다. 특유의 개성으로 인해 각종 평론 사이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던 게임이기도 합니다.

 

포스팅에서는 게임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와 함께 한글패치 적용방법, 마지막으로 관련 피규어 상품에 대해서도 다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게임은 2017년 2월 일본에서 첫 발표가 됐으며 국내에는 약 두달 뒤인 4월에 공개됐습니다. 첫 발매 시에는 PS4로만

구동이 가능했는데 이후 플랫폼을 추가해서 PC와 XBOX ONE에서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플래티넘 게임즈와 파이널 판타지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제작사 스퀘어 에닉스가 합작으로 개발하여 개발 단계에서 

부터 화제가 됐던 게임이기도 하였습니다.

 

 

 

 

 

이 작품은 사실 단일 시리즈는 아닙니다. 크게 유행하지는 않았지만 드래그 온 드라군, 니어 레플리칸트 시리즈의 후속작

개념으로 등장하였습니다. 하지만 세계관이 전작에서 수천년 뒤를 다루고 있기 때문에 전작을 몰라도 플레이에는 크게

지장이 없습니다. 물론 플레이 전에 미리 공부를 해 놓으면 스토리에 더욱 몰입할 수 있습니다.

 

게임의 배경은 현재로부터 약 1만년뒤를 다뤘으며 기계 전쟁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제목이기도 한 오토마타

는 로봇이나 안드로이드 등을 비유적으로 칭하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제목에서부터 로봇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질

것이라는 것을 암시하는 셈입니다.

 

 

 

 

 

안드로이드로 이뤄진 부대 '요르하'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며 파괴된 지구에서 인간을 대신해 기계 생명체와의

전쟁에서 승리해서 인간이 다시 돌아오게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특이하게도 거창한 이름이 있는 여타 게임과는 달리 이름이 2B 같은 인식번호입니다. 인간이 아닌 안드로이드가 주인공

인 것을 강조하기 위해 지은 것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게임의 플레이는 액션 RPG인 만큼 화려한 액션이 돋보이기는 하지만 비행 슈팅게임의 요소인 탄알을 피하는 액션 또한

굉장히 많아 이 부분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기도 합니다. 패턴이 단순한 편이며 근접 공격으로 무력화를 시켜 난이도를

확 낮추는 방법 또한 존재하기 때문에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이 게임은 처음에 다뤘다시피 일본에서 만들어진 게임이고 스토리가 굉장히 중요하기 때문에 대사를 이해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물론 영어나 일본어를 잘하는 분들은 상관이 없겠지만 대부분의 유저는 한글화가 되지 않으면 언어의 장벽을 크게 느낄 수밖에 없는 상황에 닥치게 됩니다.

 

그래서 외산 게임의 한글화는 어떻게 보면 흥행의 필수 요소이기도합니다. 물론 '니어 오토마타'도 한글화 버전이 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PS4 버전만 한글화가 돼서 스팀 같은 곳에서 구매를 한 PC 유저는 한글화가 되지 않은 버전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한글 패치가 존재하기는 합니다. 하지만 제작사에서 정식으로 배포한 것이 아닌 유저가 임의로 만들었으며 배포되는 사이트 또한 불법 공유 사이트이기 때문에 해당 포스팅에서 공개를 하진 않겠습니다. 비록 공개를 하지는 않지만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하면 5분도 걸리지 않는 시간에 패치 설치 방법을 찾을 수 있기 때문에 PC로 이 게임을 접하신

분들이라면 직접 찾아보셔서 적용해서 좀 더 수월하게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본 게임이 인기를 끌다 보니 등장인물을 다룬 피규어 또한 마니아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양한 버전의 다양한 캐릭터를 다루고 있으며 게임이 발매된 지 약 3년 정도가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꾸준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유저들의 관심도 다시 불러일으키고 관련 수익도 올릴 수 있어 제작사로써는 아주 좋은 콘텐츠라고 봅니다.

 

가격대는 만원대부터 수십만 원을 호가하는 모델까지 천차만별이어서 본인의 사정에 맞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수집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취미라도 일상생활이 불가능할 정도로 구매하는 것은 위험한 선택이니까요.

 

피규어 외에도 제작사의 다른 게임인 '파이널 판타지 14'에 컬래버레이션 캐릭터로도 등장해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기도 하였습니다. 난이도 조절과 최적화 등에서 실패를 하여 비판도 많지만 훌륭한 스토리와 다른 게임에선 보기 힘든 

개성이 돋보이는 '니어 오토마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