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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리뷰/게임

대항해시대 오리진 모바일로 돌아온 명작 리메이크 게임

 

 

 

이번에 포스팅으로 다룰 게임은 올해 출시예정작 입니다. 역시나 올드 게이머들의 향수를 자극할 만한 내용인데요.

바로 '대항해시대 오리진' 이라는 게임입니다. 개발사의 다른 게임들에 비해 엄청난 인기를 누리지는 못했지만 

팬이 많은 게임이기도 했죠.

 

대항해시대도 많은 타이틀을 가진 시리즈물인 만큼 기본적인 정보에 대해 간략하게 리뷰를 하고 지금까지 밝혀진

신작의 정보에 관해 설명을 해 볼까 해요.

 

대항해시대는 1990년에 발매됐던 게임으로 코에이에서 제작하였습니다. 코에이라고 하면 다들 아시는 익숙한 이름일

텐데요. 삼국지로 유명한 바로 그 회사 맞습니다. 1500년대의 중세 유럽, 대항해의 시대를 다룬 게임으로 삼국지 만큼은 아니지만 제법 인기를 얻었던 게임입니다.

 

대항해시대를 하기 위해 사회과부도 책을 펼쳐놓고 각국의 항구 위치를 찾아보는 일을 하는 유저들도 매우 많았습니다.

 

 

 

 

 

 

 

1편은 한국에 정식으로 출시되지 않아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으나 이후 나오는 타이틀들의 틀을 잡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작품입니다. 2편은 1993년에 발매되었으며 시리즈 중 최고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입니다. 1편에 비해 시스템과

그래픽이 개선됐으며 자유도도 높아져서 원하는 방식으로 플레이 할 수 있었습니다.

 

국내에 한글화가 돼서 출시하였으며 모든 시리즈를 합쳐도 가장 인지도가 높고 팬도 많은 게임입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가장 인기가 많은 타이틀 이기도 하죠. 저 또한 시리즈 중에서 가장 명작으로 꼽는 타이틀 이기도

합니다.

 

 

 

 

 

 

이어 1997년 3편이 등장했는데 전작과는 달리 이벤트 요소도 삭제되고 스토리 또한 존재하지 않습니다. 시리즈 중에서 가장 자유도가 높은 타이틀이며 난이도 또한 굉장히 높은 편이어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만 그만큼 가장 사실성이 높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후 2년 뒤인 1999년에는 4편이 나왔고 동떨어진 느낌의 3편과는 달리 2편의 느낌을 많이 살렸습니다. 캐릭터성과

스토리라인을 강화해서 RPG 장르에 가까운 게임이 되었죠. 엄밀히 말하면 4편이지만 시리즈로는 다섯 번째 작품인데요. 3편과 4편 사이에 외전이 발매됐었기 때문이죠.

 

외전은 캐릭터만 제외하고는 2편을 거의 그대로 가져다 쓴 것이 특징입니다. 2편이 끝나고 3년이 지난 시점을 배경으로

하였고요. 3편에 비해서는 좋은 반응을 얻었던 타이틀입니다.

 

 

 

 

 

 

대항해시대의 인기는 4편이 마지막 이었습니다. 4편 발매 이후 약 15년 뒤인 2014년에 5편이 출시되었는데 바뀐 세월을 반영하듯이 웹 버전으로 출시하였습니다. 출시 후 4개월 뒤에 모바일 버젼으로도 출시됐었습니다.

 

중간에 대항해시대 온라인이라는 이름으로 2005년에 등장한 타이틀이 발매됐었지만 예전만큼의 인기를 얻지 못하면서 꾸준하게 인기를 얻고 있는 삼국지에 비하면 잊히게 되는 타이틀이 됩니다.

 

그러던 중 올드팬들이 반길만한 소식이 나왔는데요. 바로 '대항해시대 오리진' 이라는 이름의 타이틀이 출시 예정이라는

사실입니다. 2018년 11월에 언론에 처음으로 공개되었으며 제작사는 코에이와 라인게임즈가 공동으로 개발 하였습니다. 2020년인 올해 발매 예정이며 1편이 발매된 지 30년째를 기념하기 위해 출시연도를 맞췄다고 하네요.

 

 

 

 

 

 

기본적인 토대는 시리즈 중 가장 명작으로 평가받고 있는 2편을 토대로 만들어질 예정이라고 합니다. 출시 플랫폼은

모바일 이고요. 사실 작년 9월 대항해시대 6가 일본에서 출시됐었으나 일본 한정이었고 엄청나게 실망스러운 퀄리티로 나왔기 때문에 오리진에 대한 관심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2편의 주인공들이 등장해서 올드팬들을 설레게 만들기도 했었죠. 저 또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답니다. 과연 실패들을 만회하고 대항해시대가 예전 같은 인기를 얻을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